인류는 다시는 이러한 필수적인 로마의 기술 및 제도적 방법을 잃지 않을 것이다. 더욱이, 서구는 번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행동 규범에 너무 많이 통합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불가피해지고 궁극적으로 인류의 최후의 재앙을 제외한 모든 재앙에 저항하게 되었다. 한편, 경제성장과 민주주의의 관계는 매우 낙관적이다. 최근의 사회학 연구에서 제시된 것처럼 번영이 민주적 발전의 주요 동인이라면 자유 민주주의의 지속적인 확산은 기정사실일 뿐만 아니라 이 부가 부여하는 지정학적 힘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점점 더 번영하는 세상에서 인류의 총체적 행복에 대한 낙관적이지 않은 예측을 제공하면서도 세계 최대의 자유 민주주의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온건한 헤게모니를 행사할 것임을 의미한다.
현재 한국 번역가 협회 회원으로 번역하는 사이사이 책을 출간하고 있다. 자본주의를 신봉하며 항상 좋은 책을 펴 내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은 독자 여러분의 관심으로 그 꿈을 이루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