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시간과 자원이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가장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도자, 아마도 솔로몬이 전도서에서 밝히려고 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는 일에 몰두하면서 일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로 이어지는가? 위대한 건물도 언젠가는 무너지고, 기술은 쓸모없게 되며, 벌어들인 돈은 세금으로 인해 줄어듭니다. 설교자는 열심히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허함을 느낀다. 어쩌면 이전보다 더 공허함을 느낀다. 그럼, 재미와 즐거움은 어떨까요? 그러면 분명 즐거운 삶이 될 거예요. 하지만 아쉽게도 그는 곧 파티와 음악, 첩으로부터 얻는 기쁨은 덧없고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가 이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이나 지식은 그가 결국 죽을 것이라는 사실 때문에 훼손됩니다.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은 결국 둘 다 죽고, 남겨진 모든 소유물은 다른 사람의 손에 들어간다. 그럼, 요점은 뭐죠? 설교자가 순간을 살고 주님을 위해 일하기로 결심하는 순간입니다. 그는 인생이 여러 계절로 나뉜다고 말합니다. 태어날 때와 죽을 때, 애도할 때와 춤출 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복잡하고 모순적이지만, 하나님은 그 모든 것 속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존재하고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것이며, 가장 현명한 사람조차도 그것을 모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알려지지 않은 요소는 우리가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며, 따라서 우리는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신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러면 설교자는 이 모든 것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는가? 7절에 "흙은 본래 있던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우리 삶은 항상 고통과 기쁨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과 함께 걷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 번역가 협회 회원이며 번역하는 사이사이 책을 출간하고 있다. 자본주의를 신봉하며 항상 좋은 책을 펴 내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은 독자 여러분의 관심으로 그 꿈을 이루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