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우울증을 유발하는 것은 삶이 오래된 것을 깨뜨릴 때 의미에 대한 새로운 틀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특히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말하는 이야기가 우리 자신의 행동과 모순되거나 우리의 성격과 일치하지 않을 때 더욱 그렇다. 예를 들어, 생각 없음의 증거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자신을 사려 깊다고 생각한다. 또는 우리가 인색하다고 지적받을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관대하다고 생각한다. 거의 모든 상황에서 자신을 희생자로 묘사할 수 있는 사람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것은 적극적인 의미 창출의 증거이며, 자신의 타고난 자기 관점을 조화시키고 이야기를 그 주변에 맞춰야 할 필요성이다. 카뮈는 인간 조건의 이러한 측면을 의식적으로 수용할 것을 옹호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자아"가 실제로는 세상과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자신에게 말하는 이야기로 구성된 지속적인 서사라는 것을 이해하라. 사람으로서 자신을 "좋음" 또는 "나쁨"으로 미리 생각해 놓았다면, 이 개념은 종종 인생에서의 선택을 안내하고 이 믿음을 확증할 것이다. 따라서 자신을 지지하는 친구와 파트너십을 받을 자격이 있고 세상은 알 만한 좋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고 스스로에게 말한다면, 결국 그런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자신이 부정성, 굴욕 또는 고립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면, 그것도 사실임을 알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하는 것은 강력한 자아 개념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며, 강력한 자아 개념은 불안한 세상에 뿌리를 둔 느낌을 갖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카뮈는 우리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때때로 무너지고 모든 사람이 때때로 부조리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현재 한국 번역가 협회 회원이며 번역하는 사이사이 책을 출간하고 있다. 자본주의를 신봉하며 항상 좋은 책을 펴 내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은 독자 여러분의 관심으로 그 꿈을 이루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