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아주의는 영혼을 돌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이는 영혼의 상태가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가르친 초기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신념과 일맥상통한다. 소크라테스와 그 이후의 스토아학파 사람들은 진정한 부는 물질적 소유물이 아니라 덕 있는 품성에서 나온다고 믿었다. 부는 중립적이다. 즉, 좋지도 나쁘지도 않으며, 소유주의 품성을 반영한다. 덕이 있는 사람은 부를 사용하여 선을 행할 수 있지만, 덕이 없는 사람은 부를 사용하여 해를 끼칠 수 있다. 다시 말해, 도덕적 가치는 우리가 소유한 물건이나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우리 내면에 있다. 에픽테토스는 도덕적 성장을 희생하면서 부와 지위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을 경고했다. 그는 외적인 성취에서 내적인 발전으로 관심을 돌리라고 권했다. 스토아학파는 부, 건강, 명예와 같은 "무관심한 것"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핵심적인 행복이나 도덕적 성실성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선호하는 무관심한 존재들"과 진정한 "선"을 명확히 구분했다. 진정한 "선"은 덕이 있는 품성, 즉 이것이 유일하게 진정한 선의 속성이다. 스토아주의는 돈이나 명예를 자기 자신을 위해 쫓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대신, 스토아주의는 개인의 욕망을 윤리적, 도덕적 가치와 일치시켜 우리의 행동이 덕이 있는 품성을 반영하도록 할 것을 옹호한다. 스토아주의자들은 자신의 본성과 외부 세계가 조화롭게 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덕이 있는 품성을 함양하기 위해 스토아주의는 지혜, 정의, 용기, 그리고 절제라는 핵심 덕목의 계발을 장려한다. 이러한 덕목들은 인간으로서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의한다.
현재 한국 번역가 협회 회원이며 번역하는 사이사이 책을 출간하고 있다. 자본주의를 신봉하며 항상 좋은 책을 펴 내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은 독자 여러분의 관심으로 그 꿈을 이루리라 확신한다.